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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대상,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야 <독자투고>

2009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아침 저녁 서늘해진 날씨에 가을임을 다시금 느낀다.

↑↑ 구미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계 장혜선 경장

ⓒ 경북제일신문

언론에선 연일 올 가을이 신종플루의 정점이라며 사망자가 발생할 때마다 속보로 보도하여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기관에서는 신종플루대비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배포하여 숙지시키고 있고,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손소독기 설치를 권장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신종플루대비 예방수칙ㆍ대처요령 등이 기재된 홍보지는 마련되지 않아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09. 07 구미시청 통계에 따르면 구미거주 등록 외국인은 4,784명으로, 이는 구미 인구 396,286명 대비 1.2%를 차지한다. 미등록 외국인까지 더한다면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

이들은 신종플루에 관하여 뉴스로 접한 적은 있으나 그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임산부나 59개월 미만의 아이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있어 이에 해당되는 이주여성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기업체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역시 신종플루 증상ㆍ조치요령에 대해 숙지하고 있지 않아 한사람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경우 확산 가능성이 있다.

구미경찰서 외사계에서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구미 거주 외국인들을 위하여 각 나라별로 번역된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를 외국인 지원단체 및 공동체, 외국인 마트를 중심으로 배포, 홍보해 오고 있다. 현재 중국어ㆍ베트남어본이 있고 앞으로 몽골어ㆍ인도네시아어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 나라별 번역본은 구미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홍보지를 읽고 신종플루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비단 정부기관의 노력만으론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 주위에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주여성 이웃은 없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해 본다.

독자투고 : 구미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계 경장 장혜선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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